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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D2 Scanner - Elm327 Bluetooth OBD2 V1.5 본문

삶/그랜저 TG LPI 2009년식

OBD2 Scanner - Elm327 Bluetooth OBD2 V1.5

Jambu 2019. 2. 19. 21:03

OBD2 Scanner - Elm 327 Bluetooth OBD2 V1.5





HUD라는 것을 알아보던 중 "OBD2"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이용한 Car Diagnostic-Tool Scanner Elm 327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통 카센터같은 곳을 가면 정비 전/후 뭔가 손바닥만한 단말기를 차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보는 모습은 봐왔는데 저런 것을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없었습니다. 





그런데 보니 OBD2를 이용한 여러 어플도 있어서 차량의 에러코드를 읽고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을 수 있구나하는 판단을 할 수 있어서 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나씩 장만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검색을 해보니 숱하게 많은 제품들이 보입니다. 그 중에 Elm 327 V1.5하고 Elm 327 V2.1이 많이 보이실겁니다. 가격은 대동소이하고 아무래도 보기에는 버젼이 높아보이는 것을 선호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여러 정보를 보다가 보니 이런 표가 있었습니다. 



버젼 높은것이 좋은게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단 버젼은 1.5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가와 배송 빠른 것들 위주로 검색해보다가 이 제품은 과연 괜찮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버젼과 ELM 327에 대해 구글 검색을 했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완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겠습니다. 원문 그대로 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링크 겁니다. 100% 맞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값 주고 사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전 제차가 최신 차도 아니고 이런것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결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용 추가해서 3주안되어 도착하였고(그래봐야 7천몇백원 정도?) 오늘 받아 장착해보았습니다. 





러시아 제품인가봅니다. 얇은 설명서 앞뒤에 러시아어, 영어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제 차의 OBD2 단자는 HUD 글에서 위치가 어딘지 설명하였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점심먹고 주차장에 가서 장착했습니다. 어플 재시작하고 좀 기다리고..

등등 좀 느리더군요. 


아마 제 차의 ECU가 구식이라 머리가 좀 안좋은것같습니다. 


근데

 


이게 뭘까요?


어플을 다 이해못했지만 에러코드로 보입니다. "P0171 - 파워트레인 System too Lean (Bank 1)" 검색해봤더니 좋은말은 없습니다. PCV밸드 , MAF 센서, 흡기쪽 등등 다 제가 지난주 토요일에 작업한 것과 관련되는것만 같은 그런 오류 내용등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시 근무에 들어갔고 머리속을 굴리다가 배터리 - 극 탈착으로 ECU 초기화해보자. 


결정하고 잠시 탈착하고 시간관계상 퇴근후에 다시 확인했습니다. 


오류 코드 없어졌습니다....


제가 올린 PCV ~ 작업 후에 ECU 초기화 권해드립니다. 또 어플도 복잡해보이고 동일한 OBD2 단자에 이것 끼웠다가 다시 HUD 끼워보니 정상동작하기에 좀 오래걸립니다. 귀찮아서 Elm 327은 필요할때만 끼워보려합니다. 


일단은 두번 돌려봤지만 오류가 없어서 안심. 


2019.02.24 추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도착한 OBD2 Y자 분배기를 사용하여 HUD와 ELM 327을 연결해봤습니다. HUD는 곧잘 나오는데 ELM 327은 ECU 연결이 자꾸 끊어집니다. 아무래도 두개 동시에는 사용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OBD2 Y자 분배기를 사실 분은 이런 문제가 있을지 잘 고려하시고 제가 구매한 분배기는 각각 스위치가 달려있는 것이고 OBD2 단자에서부터 약 30CM 길이에 스위치가 있으며 스위치에서 약 10CM 길이 쯤에 HUD 및 ELM 327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만 스위치 고정시킬 곳, 연결할 곳 등 길이에서 애매하고 또한 선 자체도 두꺼워서 어디 끼워넣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아주 길고 얇던지 아니면 아주 짧은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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